손흥민의 아스널전 감아차기, 토트넘 12월의 골..4달째 석권

허재원 2021. 1. 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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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이 '토트넘 이달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지난달 7일,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터뜨린 선제골이 토트넘 구단이 선정한 '12월의 골'로 뽑혔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의 골은 북런던 더비 역사상 가장 대단한 골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골'을 4달째 독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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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 선수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이 '토트넘 이달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벌써 4달째 손흥민 선수가 '이달의 골'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프라인부터 거침없이 내달려 오른발로 방향을 바꾼 뒤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절묘하게 감아 찬 환상의 골.

지난달 7일,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터뜨린 선제골이 토트넘 구단이 선정한 '12월의 골'로 뽑혔습니다.

토트넘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팬 투표 결과, 무려 8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다른 5골을 가볍게 제쳤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의 골은 북런던 더비 역사상 가장 대단한 골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골'을 4달째 독식했습니다.

9월 사우샘프턴과의 2라운드 경기 선제골부터, 10월 번리전 헤딩 결승 골.

그리고 11월 맨시티전에서 터뜨린 왼발 선제골에 이어, 지난달 환상의 감아차기 골까지.

4달 연속 토트넘 최고의 골을 터뜨리며 자타공인 에이스의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의 다음 상대는 애스턴빌라에서 풀럼으로 변경됐습니다.

애스턴빌라에서 감독을 포함해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일정이 바뀐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달 31일 역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취소됐던 토트넘과 풀럼의 경기를 대신 치르기로 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난 한 주 동안 무려 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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