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하는 장바구니 물가..마켓컬리, 시중가보다 12%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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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역대 최장 장마가 전국을 휩쓸면서 농산물 가격이 폭등했지만, 마켓컬리 장바구니 물가는 시중 소매가격보다 12%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KF365에서 판매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15종 가격을 분석한 결과, 소매가격 평균가격보다 12.4% 저렴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마켓컬리 KF365에서 동일 상품군을 구매했을 때 총액은 7만1137원으로 평균 소매가격보다 12.45%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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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가격보다 최대 36% 낮아.."달걀·고등어는 더 비싸"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지난 여름 역대 최장 장마가 전국을 휩쓸면서 농산물 가격이 폭등했지만, 마켓컬리 장바구니 물가는 시중 소매가격보다 12%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KF365에서 판매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15종 가격을 분석한 결과, 소매가격 평균가격보다 12.4% 저렴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농산물 9종, 축산물 4종, 수산물 2종 모두 구매했을 때 지난 11일 기준 평균 소매가격은 8만원으로 전년(6만4059원) 대비 25% 비싸졌다.
반면 마켓컬리 KF365에서 동일 상품군을 구매했을 때 총액은 7만1137원으로 평균 소매가격보다 12.45% 저렴했다. 'KF365'는 마켓컬리가 선보이는 장바구니 필수식품관이다. 매월 1회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 달걀 살충제 검사, 수산물 중금속 검사를 진행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가장 저렴한 품목은 '사과'(10개)로 시중가보다 36% 저렴했으며, 새송이버섯(100g)도 소매가격보다 32% 낮았다. 이어 Δ감자(21%) Δ바나나(13%) Δ멸치(10%) Δ오이(8%) Δ양파(6%) Δ삼겹살(6%)가 순으로 저렴했다.
반면 마켓컬리 달걀(30구)은 소매가격보다 35%, 고등어(1마리)는 27% 더 비쌌다. 이어 Δ파(4%) Δ애호박(4%) Δ돼지고기 앞다리살(4%) Δ닭(2%) Δ깐마늘(2%) 등은 마켓컬리가 시중가보다 높았다.
마켓컬리는 "KF365 상품은 마켓컬리 고객 10명 중 3명이 구매하고, 2회 이상 재구매 고객도 50%가 넘을 만큼 만족도가 높다"며 "KF365 판매량도 지난해 월평균 18%씩 성장했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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