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정시 원서 마감시각 임의로 연장..수험생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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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면서 마감시각을 임의로 연장해 수험생들 반발을 사고 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사전 공지 없이 마감시각을 2시간 늦춰 오후 9시까지 원서를 접수했다.
대전대에 지원한 한 수험생은 "애초 공지된 마감시각을 넘겨 지원한 사람이 붙고 내가 떨어지면 학교에서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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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넘긴 지원자 붙고 나 떨어지면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면서 마감시각을 임의로 연장해 수험생들 반발을 사고 있다.
12일 대전대와 수험생 등에 따르면 대전대 모집요강에는 11일 오후 7시까지만 원서를 받는다고 공지돼 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사전 공지 없이 마감시각을 2시간 늦춰 오후 9시까지 원서를 접수했다.
대전대에 지원한 한 수험생은 "애초 공지된 마감시각을 넘겨 지원한 사람이 붙고 내가 떨어지면 학교에서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대전대 관계자는 "경쟁률이 예상보다 낮아 원서접수 마감시각을 연장했다"며 "늘어난 2시간 동안 제출된 원서는 그리 많지 않지만, 혼란을 준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정시 마감 결과 645명 모집에 2천127명이 지원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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