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퀀텀', CES 혁신상 2년 연속 수상

3년 연속 자사 제품 CES 혁신상 수상 영예

바디프랜드 퀀텀.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바디프랜드는 자사 안마의자 '퀀텀(Quantom)'이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디프랜드는 2019년 '람보르기니 안마의자(LBF-750)', 2020년 'W냉온정수기 브레인', '퀀텀 안마의자'에 이어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CES 2021에서 바디프랜드는 목디스크 치료를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세계최초의 혈압관리 안마의자 '엘리자베스 메디컬'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CES 공식 바디프랜드 페이지에서는 신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각 분야 전문의들의 제품소개 인터뷰와 버추얼 전시장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퀀텀의 2년 연속 수상은 마사지의 지평을 시각과 청각, 후각 등 공감각적인 마사지로까지 넓히면서 어떤 제품도 따라오지 못할 혁신성을 또 한번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퀀텀 안마의자의 '심상(心象)마사지' 기능은 세계 곳곳의 명소 전경을 10인치 FHD급 태블릿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공간감과 입체감을 극대화한 XD사운드와 명소를 떠올리게 하는 향기를 함께 제공하는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XD사운드는 퀀텀에 탑재된 뱅앤올룹슨 스피커를 통해 재생된다.

대한명상의학회와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명상마사지' 기능도 적용했다. 자연의 소리와 함께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민아란 실장(정신과 전문의)이 직접 녹음한 음성가이드를 통해 마사지 감각을 느끼며 명상에 빠지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에 더해 메디컬R&D센터 소속 조영훈 실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이 직접 연구개발한 '안티노이징 마사지'도 적용됐다. 마사지를 받을 때 음성 안내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조절된 음악을 들려줘 이명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인다.

이외에도 Δ마사지를 원하는 부위와 강도를 선택하면 자신에게 맞는 모드를 추천하는 '오늘의 마사지' 기능 ΔAI 음성인식 기능을 통한 간단한 설문으로 건강나이를 산출하고 적합한 건강정보와 마사지를 추천하는 '건강컨설팅' 프로그램 Δ81곳의 지점을 짚어내는 ‘XD프로(pro) 마사지 모듈' 등이 탑재됐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