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100원..강달러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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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장중 1100원을 터치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97.3원)보다 0.7원 오른 1098.0원으로 출발했다.
이 같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최근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들어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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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장중 1100원을 터치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97.3원)보다 0.7원 오른 1098.0원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109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이날 오전 11시를 넘기며 1100원을 넘어섰다. 현재는 109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 같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최근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달러자산으로 자금을 유입시키면서 달러 반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들어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지는 분위기다. 지난 7일부터 전거래일까지 올해 들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으며 상승폭도 점차 커졌다. 전날에는 전거래일대비 무려 7.5원이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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