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 의회 시위대에 가담한 경찰 임금 지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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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 당국이 지난주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사태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찰관에 대해 임금 지급을 중단했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메릴랜드주 경찰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경찰관의 시위 가담 사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임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전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수백명이 의회에 난입한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각 지역 경찰관들의 가담 여부에 대한 조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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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메릴랜드주 당국이 지난주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사태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찰관에 대해 임금 지급을 중단했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메릴랜드주 경찰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경찰관의 시위 가담 사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임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당국은 이 경찰관이 어떤 식으로 폭동에 가담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 전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수백명이 의회에 난입한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각 지역 경찰관들의 가담 여부에 대한 조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메릴랜드주 경찰이 이번 의사당 폭동에 연루돼 조사를 받으며 임금지급 중단 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WP는 전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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