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안철수 입당, 어제 날짜로 물 건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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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이나 제가 말한,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경선기구는 물 건너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전 의원은 "안 대표는 입당을 거부했고, 국민의힘은 통합을 별로 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실랑이는 더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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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이나 제가 말한,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경선기구는 물 건너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서울시 중소상공인들에게 영업손실 기간 중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하는 내용의 1호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오 전 의원은 "안 대표는 입당을 거부했고, 국민의힘은 통합을 별로 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실랑이는 더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전 의원은 "안철수 하나만으로 우리가 보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당도 단일화 과정이 필요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 대표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 중 45% 정도가 안 대표를 지지하는데 그것은 하나의 숫자에 불과하다고 본다"고 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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