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1764명 모집

김민수 2021. 1. 12.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가 올해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에 26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764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도는 12일 공공산림가꾸기 등 5개 분야의 녹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숲가꾸기 산물수집과 산림 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 분야에서 148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산림가꾸기, 산불감시원 등 5개 분야 261억원 확보
지역주민에 안정된 일자리 제공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올해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에 26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764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도는 12일 공공산림가꾸기 등 5개 분야의 녹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숲가꾸기 산물수집과 산림 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 분야에서 148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주로 나무를 벌채한 후 원목을 제외한 가지나 줄기 등의 산림바이오매스를 수집하거나, 도내 산림자원을 조사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60명, 숲가꾸기자원조사단 27명, 숲가꾸기패트롤 61명도 모집할 예정이다.

숲해설과 체험교육, 숲길 등의 안내와 수목이나 시설물 관리를 위한 산림서비스도우미 분야에서는 89명을 모집한다.

숲생태관리인(7명), 숲길등산지도사(10명), 수목원코디네이터(4명), 도시녹지관리원(14명), 명상숲코디네이터(4명), 녹색일자리확충(18명)과 함께,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하는 숲해설가(10명)와 유아숲지도사(22명) 등이다.

기상이변에 따른 산림재해에 적극 대응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림재해분야에는 가장 많은 1512명을 고용한다.

산불전문진화대 700명, 산불감시원 700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44명, 산사태현장예방단 68명을 고용해 산림재해에 대한 예방과 초기 대응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박성호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산림을 가꾸고 보호하며 활용하는 산림분야 일자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