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순위 청약.. 전셋값으로 내집마련 가능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월 12일 1순위(해당지역), 13일 1순위(기타지역).. 20일 당첨자 발표
3040대 적합한 전용면적 59㎡의 구성 비율 높아..가점 낮은 세대도 도전해 볼 만

인천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인천 전셋값 변동률은 올 한해 떨어진 적 없이 계속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9년 전셋값 상승률은 0.98%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7.14%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입주한 아파트의 경우는 전세 물건도 없고, 전셋값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작년 10월에 입주를 시작한 인천 부평아이파크 전용면적(이하 전용) 84㎡의 경우 현재 매물이 5억에서 5억4000만 원 선에서 나오고 있고, 작년 12월부터 입주한 부평코오롱하늘채 전용 84㎡도 5억에서 5억3000만 원까지 매물이 나온다. 부평코오롱하늘채 전용 59㎡도 최저 3억4000만에서 최고 4억7000만 원까지 매물이 나오고 전세 물건은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자료: 네이버 부동산, 21.1.11 현재)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내집마련을 해야겠다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아파트는 가격이 많이 오른 데다 인천은 작년 6월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대출까지 어려워 초기 자본 부담이 커 매매가 만만치 않다. 

이에 실수요자들은 인천 내 신규 아파트 청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1일(월) 특별공급을 실시하고, 12일(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청약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실제로 11일 특별공급 결과 5120건이 몰려 최근 1년내 인천에서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했으며, 금일 1순위 청약 접수에도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입지가 좋고, 공급물량이 많은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 1군 시공사까지 두루 장점을 갖춰 대기 수요가 많다"며 “특히 30~40대 젊은 층에 적합한 전용 59㎡의 물량이 많고 추첨제도 25%나 적용돼 가점이 적은 세대라도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물량이 적어 높은 경쟁이 예상되는 전용 67㎡, 84㎡ 보다는 물량이 많은 59㎡를 노려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청약 팁을 말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3층 지상 43층 31개 동 총 5050세대 초대형 규모로 공급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37~84㎡ 2902세대다. 

특별공급을 제외하면 일반분양 물량은 1494세대로, 세대별로는 ▲37㎡A 56세대 ▲59㎡A 508세대 ▲59㎡B 482세대 ▲59㎡C 271세대 ▲67A㎡ 89세대 ▲67㎡B 22세대 ▲84㎡A 48세대 ▲84㎡B 18세대다.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물량(전용 85㎡ 이하) 중 75%는 가점제, 25%는 추첨제를 적용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1순위 청약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구성원 전체 무주택 또는 1주택)로 △세대구성원 전체가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는 경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을 중심으로 청천동.산곡동 신흥주거타운 형성되는 곳에 들어서며 교통, 교육, 생활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쾌적함까지 더한 녹지 많은 곳에 입지한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시공사인 'DL이앤씨’의 풍부한 경험과 최첨단 기술로 공급되는 차별화된 라이프 플랫폼으로 단지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산곡역(예정)과 1호선 부평역을 순환하는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와 특화 주거서비스인 '르 프리미어' 서비스 등 차별화된 생활편의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만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청약 일정은 1월 12일(화) 1순위 해당지역, 13일(수) 1순위 기타지역, 14일(목) 2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2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시공사인 대림산업은 기업분할을 확정하고 지난 1월 1일부로 대림산업에서 ‘DL’로 출범을 발표하였다. ‘DL이앤씨’는 대림산업의 건설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신설된 회사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