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태양광 설비·전기차 충전소 설치

구길용 2021. 1.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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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2일 청사 안에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과 전기차충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청사 주차장과 옥상 등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정부지원사업으로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태양광 설치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이 국가예산 절감효과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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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절감·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기대
전기차 충전기.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2일 청사 안에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과 전기차충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청사 주차장과 옥상 등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정부지원사업으로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은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국토청은 태양광 발전시설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84.8㎾급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기부채납할 방침이다.

사업비 15억여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사용전 검사 등을 거쳐 이달 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다.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캐노피형으로 햇빛과 눈·비를 막아주는 차양막 기능도 있다.

익산국토청은 또 환경부 주관 사업인 전기차보급 활성화를 위해 청사내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전기충전소에는 급속충전기(100W급) 2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차량 1대당 충전시간은 20~30분 안팎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태양광 설치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이 국가예산 절감효과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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