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문학관광기행 특구' 재지정..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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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남진 장흥문학관광기행 특구' 재지정으로 각종 문학관광산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종순 군수는 "정남진 장흥문학관광기행 특구 지정이 연장됨에 따라 장흥군의 문학관광산업이 크게 발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천관산 문학공원, 천관문학관, 이청준 문학제, 문학특구포럼 등 다양한 문학자원이 전 국민 곁에 형상화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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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군수 "다양한 문학자원 형상화"
(장흥=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남진 장흥문학관광기행 특구' 재지정으로 각종 문학관광산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2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전국 최초 문학기행특구'로 지정돼 2011년부터 지역의 유수한 문학유산을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장흥은 가사문학의 발원지로 이청준, 송기숙, 한승원 등 걸출한 현대문학 작가들을 배출했다.
국내 유일 안중근 의사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인 해동사, 이순신 장군이 활약한 명량해전의 시발점인 회령진성, 정경달 장군을 기리는 반계사 등 유서 깊고 방대한 문학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정비사업, 문화특구프로그램 운영, 문화특화협력 네트워크, 한국문학특구 포럼 등 4개 분야 12개 특구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사업이 완료되기 전 특구 지정이 2020년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군은 문학관광기행 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주민설명회, 중앙부처(중소벤처기업부) 협의 방문, 현장 확인 등을 거쳐 2023년까지 3년 간 연장을 통해 추가 사업비 4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기간 연장 승인으로 제와장 공방개선사업, 방촌 실감콘텐츠사업 등 4개의 신규 사업을 추가해 장흥군의 문화관광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정남진 장흥문학관광기행 특구 지정이 연장됨에 따라 장흥군의 문학관광산업이 크게 발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천관산 문학공원, 천관문학관, 이청준 문학제, 문학특구포럼 등 다양한 문학자원이 전 국민 곁에 형상화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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