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이엔지코어→KT엔지니어링 '새출발'

2021. 1.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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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룹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KT이엔지코어(engcore)가 KT엔지니어링(engineeing)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박종열 KT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SCM(공급망 관리)분야의 많은 경험을 살려 사업 구조 및 경영 인프라를 혁신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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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열 前전략실장 신임대표에
"KT, 플랫폼 전문기업 전환 기여"

KT 그룹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KT이엔지코어(engcore)가 KT엔지니어링(engineeing)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KT엔지니어링은 사명변경과 함께 박종열(사진) 전 KT SCM전략실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KT엔지니어링은 1986년 출범한 KT의 엔지니어링 전문 그룹사다. 네트워크·에너지·건설 등의 사업 분야에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인 ‘용산 IDC’를 시공했다. 통신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도 진출해 글로벌 통신망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KT엔지니어링은 KT에 통신, IT인프라, 통합관제 시스템을 제공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Digico)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특히 ‘그린 정보통신기술 엔지니어링 (Green ICT Engineering)’ 기업을 전략 방향으로 삼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전문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신성장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KT엔지니어링은 산업부 주관 ‘지역 에너지신사업 활성화 지원사업’,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생태계에 맞는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발굴 중이다.

특히 지난 12월 스마트 그린 도시 사업에서는 KT엔지니어링이 자문한 충북 진천군이 대상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종열 KT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SCM(공급망 관리)분야의 많은 경험을 살려 사업 구조 및 경영 인프라를 혁신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박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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