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18명(국내 17명) 발생

김장욱 2021. 1.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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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1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명(지역감염 17, 해외유입 1)으로 총확진자 수는 8081명(지역감염 7966, 해외유입 115)이다.

동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 접촉자 검사에서 2명, 이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4명(격리 해제 전 검사 3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해외 입국자(터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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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소재 D회사 관련 6명 확진
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실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병원 관계자들이 질병관리본부가 보낸 방호복과 고글 등의 의료물품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1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명(지역감염 17, 해외유입 1)으로 총확진자 수는 8081명(지역감염 7966, 해외유입 115)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52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68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8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달성군 소재 D회사 관련 6명이 확진됐다.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직원 119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양성 6, 음성 99, 검사 중 14)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직장 내 밀접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추가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동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 접촉자 검사에서 2명, 이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4명(격리 해제 전 검사 3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해외 입국자(터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이다. 현재 역학 조사 중인 1명과 확진 후 타 지역으로 이관된 확진자가 1명이다.

구미 S교회 확진자 n차 감염으로 접촉자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직접 접촉자는 2명이고 나머지는 n차 감염이 12명입니다.

수성구 소재 타이 마사지숍 방문자 검사와 관련 방문자 명단 163명 중 중복 등을 제외한 136명의 검사 결과 음성 130명, 검사 중 6명으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없다.

또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검사와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1차 통보받은 153명에 25명을 추가로 통보받아 이중 중복과 타 지역 이관자를 제외한 대구시 관리 대상은 156명이다.

현재 76명(48.7%)이 검사를 완료(양성 6, 음성 70, 양성률 7.9%)해 미검사자는 80명이다.

추가 확진된 2명은 기존 중구 및 남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확진된 사례다.

시는 전담 공무원을 통해 미검사자 중 신원 미확인자(연락처만 파악) 16명에 대해 행정 명령 기간인오는 14일까지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도록 촉구하는 문자 발송과 함께 전화 통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미방문 진술자에 대해 미방문 확인서를 징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채홍호 시 행정부시장은 "행정명령 위반으로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초래하는 경우 형사 고발 조치할 뿐만 아니라 확진으로 검사·조사·치료 등의 방역 비용을 구상 청구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하고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은 14일까지 진단검사를 신속하게 받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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