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검증된 공격수 박용지 영입..득점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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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성남FC가 검증된 공격수 박용지(29)를 데려와 득점력을 강화했다.
성남FC는 12일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했던 박용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여름 성남으로 이적해 한 시즌 반 동안 활약했던 박용지는 지난 8년간 울산-부산-성남-인천-상주-대전을 거쳤다.
2016년 성남에서 인연을 맺은 정경호 코치와 박용지는 2019년 상주상무 시절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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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는 12일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했던 박용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통진고-중앙대 출신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경험한 박용지는 2013년 울산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5년 여름 성남으로 이적해 한 시즌 반 동안 활약했던 박용지는 지난 8년간 울산-부산-성남-인천-상주-대전을 거쳤다. K리그 통산 202경기에 출전해 29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183㎝ 74㎏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박용지는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며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남FC 정경호 코치와의 재결합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성남에서 인연을 맺은 정경호 코치와 박용지는 2019년 상주상무 시절 빛을 발했다. 박용지는 2019년 상주에서 36경기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박용지는 “다시 성남의 검은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스럽다”며 “김남일 감독님, 정경호 코치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공격수로서 최대한 많은 골에 기여하고 성남이 K리그1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계약을 마무리한 박용지는 성남의 1차 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에 합류한다. 박용지 영입에 성공한 성남은 외국인 스트라이커를 보강해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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