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앱' 만족도 84.1%

고석중 2021. 1. 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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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이용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는 배달의명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2060명의 응답자 중 1734명(84.1%)이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배달의 명수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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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랑상품권 이용 가능(60.6%)에 만족도 높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이용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는 배달의명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2060명의 응답자 중 1734명(84.1%)이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배달의 명수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조사분야는 배달과 관련한 ▲주문방식 ▲결제방식 ▲주문횟수 ▲주로 이용하는 배달앱 등 4개항목과 더불어 앱과 관련한 ▲만족도(3개항) ▲추가카테고리 ▲홍보개선사항 ▲개선사항 등으로 이뤄졌다.

주 연령대는 30대(41.2%), 40대(32.8%)로 나타났으며, 만족도 사유로는 군산사랑상품권의 이용이 가능(60.6%), 군산시 자체 개발앱(32.2%),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동참한다(24.6%)는 정책사업에 함께하는 높은 시민의식이 많이 반영됐다.

또한, 배달의 명수 홍보를 위해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이벤트 추진이 필요하다(88%)는 의견이 높았으며, 음식점 카테고리의 세분화 등이 있었다.

배달 추가업종 조사에는 슈퍼·편의점(49.6%), 로컬푸드(47.4%)인 생활잡화가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세탁(26.5%), 도서·문구(17.1%), 정기배송서비스(16.8%)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배달이 요구됐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배달의 명수와 함께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소비자에게도 더욱더 많은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배달의 명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1만원 환급받는 외식활성화 캠페인에 참여 중이고, 올해도 소비자의 참여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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