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포항서 뛴 측면 공격수 심동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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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뛴 측면 공격수 심동운(31)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한 심동운은 2015년 포항으로 이적한 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포항에서 뛰어왔다.
안양 구단은 "심동운은 활발한 활동량과 스피드를 강점으로 윙 포워드뿐 아니라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며 안양의 공격 활로를 뚫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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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뛴 측면 공격수 심동운(31)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한 심동운은 2015년 포항으로 이적한 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포항에서 뛰어왔다.
K리그 통산 258경기에서 4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안양 구단은 "심동운은 활발한 활동량과 스피드를 강점으로 윙 포워드뿐 아니라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며 안양의 공격 활로를 뚫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심동운은 "내 꿈은 이제 안양의 승격이다. 그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동운은 경남 남해에서 진행 중인 안양의 1차 전지 훈련에 합류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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