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클럽은 호날두 넘었고'..은퇴 전 통산 프리킥 골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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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 FC바르셀로나)가 모처럼 프리킥으로 골맛을 봤다.
메시는 지난 10일 그라나다와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서 상대 허를 찌른 프리킥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에서만 48골을 넣은 메시는 47골에 머물러 있는 호날두의 클럽 프리킥 득점을 넘었다.
그러나 유벤투스로 이적하고 프리킥 골이 줄어든 호날두는 결국 메시에게 클럽 프리킥 득점을 역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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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4, FC바르셀로나)가 모처럼 프리킥으로 골맛을 봤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와 프리킥 득점 대결에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메시는 지난 10일 그라나다와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서 상대 허를 찌른 프리킥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48번째 프리킥 골이다.
메시의 프리킥은 한동안 터지지 않았다. 메시가 지난 다섯 시즌 동안 프리킥으로만 20골 이상 넣는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자 상대 역시 프리킥 수비에 더욱 열을 올렸다. 단순히 벽만 세우지 않고 벽 아래에 선수가 눕거나 골키퍼 반대편 골문에 수비수가 버티는 등 메시의 모든 슈팅 코스를 막았다.
장기간 프리킥 득점이 없던 메시는 평소 감아차는 슈팅에서 벗어나 대각선으로 낮게 깔아차 없는 공간을 찾아냈다. 바르셀로나에서만 48골을 넣은 메시는 47골에 머물러 있는 호날두의 클럽 프리킥 득점을 넘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무회전 프리킥으로 곧잘 골을 터뜨렸다. 빨랫줄처럼 곧장 골문으로 향하는 호날두의 슈팅은 메시와 다른 색깔로 현역 최고의 프리키커로 우뚝 섰다. 그러나 유벤투스로 이적하고 프리킥 골이 줄어든 호날두는 결국 메시에게 클럽 프리킥 득점을 역전당했다.
그래도 프로 통산 프리킥 골은 아직 호날두가 우위다. 호날두는 클럽 47골,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10골로 총 57골을 넣고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48골, 아르헨티나 대표팀 6골로 호날두에 3골 뒤진 54골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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