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美 중부 17만평 생산부지 확정..차세대 K-푸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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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미국 중부에 새로운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州) 수폴스시(市)에 17만평 규모의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처럼 CJ제일제당이 추가 생산부지 확보에 나선 것은 '비비고 만두' 인기 때문이다.
이번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CJ제일제당은 미국 서부(캘리포니아), 동부(뉴욕·뉴저지)에 이어 중서부에도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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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CJ제일제당이 미국 중부에 새로운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했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비비고 만두'에 이어 차세대 K-푸드 발굴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한 셈이다. 향후 해외 만두 매출 중 미국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고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州) 수폴스시(市)에 17만평 규모의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완공 시점은 최소 5년 이후로 예상된다. 투자금액은 약 5억달러로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CJ제일제당이 추가 생산부지 확보에 나선 것은 '비비고 만두' 인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현재 미국 전역에 있는 만두 생산공장 가동률이 90%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번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CJ제일제당은 미국 서부(캘리포니아), 동부(뉴욕·뉴저지)에 이어 중서부에도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사우스다코타 공장은 만두부터 향후 비비고와 슈완스의 '차세대 K-푸드' 제품을 미국 중서부에 공급할 생산기지로 역할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치킨·햇반·김을 포함해 소스 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북미에서의 성과를 타 국가로 확산해 비비고를 'K-푸드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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