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루, 디지털 싱글 '정류장' 발표..이진우 협업

박세연 2021. 1. 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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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타루가 디지털 싱글 '정류장'으로 돌아온다.

타루는 1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정류장'을 발표한다.

이 곡은 과거 같은 소속사 파스텔뮤직에 몸 담았던 이진우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이진우가 작곡 타루가 작사를 각각 맡았다.

타루의 디지털 싱글 '정류장'은 1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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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타루가 디지털 싱글 '정류장'으로 돌아온다.

타루는 1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정류장'을 발표한다. 이 곡은 과거 같은 소속사 파스텔뮤직에 몸 담았던 이진우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이진우가 작곡 타루가 작사를 각각 맡았다.

타루와 이진우의 언택트 협업은 과거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을 바탕으로, 같은 소속사 출신인 알레그로의 숨은 조력으로 성사됐다. 심플한 밴드 구성으로 표현됐던 곡은 타루의 가사에 맞는 서사적이고 드라마틱한 편곡을 위해 오케스트레션이 추가돼 스케일을 키웠다.

이진우는 "타루의 목소리는 어떤 장르건 소화 이상의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비교적 최근작인 'Song of gomer' 앨범에 실린 ‘곁에 있어줘’를 들으며 역시 발라드에도 120%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어, 오롯이 타루의 그런 목소리 하나만 떠올리며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타루 또한 “이진우와의 작업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 지인으로서 많은 왕래는 없었지만 음악적으로는 잘 통하는 동료라고 생각한했는데 이번 작업으로 확인했다"며 "나만을 위해 작업한 곡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후배지만 배우고 싶은 점이 많은 뮤지션"이라고 전했다.

곡 제목 '정류장'에 대해 타루는 "정류장은 누구에게나 추억의 장소다. 또 머무름과 떠남이 동시에 공존하는 곳 같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독특한 곳이기도 하다. 억지로 ‘정체’된 삶을 살아가야하는 지금, 단순한 정체이기보다는 지나온 길을 돌아보게 하는 ‘머무름’의 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정류장’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타루는 인디 열풍의 대표주자로 활약한 뮤지션으로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루의 디지털 싱글 '정류장'은 1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사진제공|Sounde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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