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기 모니터 활용 소방시설 설치 이색 홍보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소방서는 지역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주유 중 모니터를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과 직접 접촉하지 않더라도 효율적인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구를 주유기 모니터에 삽입했다.

염홍림 횡성소방서장은 "사망 사고가 제일 자주 발생하는 화재가 주택 화재로,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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