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으뜸 보은군 6cm 폭설에도 신속한 제설..6,7일 교통혼란 없었다

장인수 기자 2021. 1. 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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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주민의 보행안전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쳐 호평받고 있다.

군은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충북도도로관리사업소와 연계해 주요 국도와 지방도 제설작업을 해 출퇴근 직장인들의 불편을 덜었다.

청주서 보은으로 출퇴근하고 있다는 김영찬씨(51)는 "눈이 내려도 제설작업이 신속히 이뤄져 아침 출근길에 큰 불편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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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염수분사장치 효과 톡톡..출퇴근 직장인 불편 해소
충북 보은 애곡리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주민의 보행안전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쳐 호평받고 있다.

지난 6~7일 보은 일원에 6.2㎝의 눈이 내려 도로결빙에 따른 교통 불편과 혼잡을 예상했다. 하지만 이날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큰 불편을 겪지 않았다.

군은 6일 오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상황근무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15톤 제설기 4대와 1톤 제설기 11대, 트랙터 제설기 31대 등 46대 제설장비를 투입했다. 비상 대기 중이었던 공무원 88명이 전방위적 제설작업을 펼쳤다.

말티재와 애곡리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CCTV와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현장 작업 전 초동 제설작업의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군은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충북도도로관리사업소와 연계해 주요 국도와 지방도 제설작업을 해 출퇴근 직장인들의 불편을 덜었다.

청주서 보은으로 출퇴근하고 있다는 김영찬씨(51)는 "눈이 내려도 제설작업이 신속히 이뤄져 아침 출근길에 큰 불편이 없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성숙한 주민 의식을 발휘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에 직접 제설작업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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