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X권나라, 다정한 눈맞춤..로맨틱 시작?

정아현 기자 2021. 1. 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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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김명수와 권나라의 아슬아슬한 순간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지난 7회에서 이대감 살인 사건의 배후에 고을의 수령 장근(양현민)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공개된 영상 속 성이겸과 홍다인의 다정한 한때가 포착돼 이목이 쏠린다.

배우 김명수와 권나라가 출연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는 1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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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암행어사’ 사진 제공=아이윌 미디어
[서울경제]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김명수와 권나라의 아슬아슬한 순간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8회에서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성이겸(김명수)과 홍다인(권나라)이 점차 거리를 좁혀간다.

지난 7회에서 이대감 살인 사건의 배후에 고을의 수령 장근(양현민)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재산이 오가는 이대감의 투전방을 차지하기 위해 그의 일가족을 몰살한 것. 장근이 범인이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투전방의 돈을 빼돌린 성이겸과 장부를 훔치는 데 성공한 홍다인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성이겸과 홍다인의 다정한 한때가 포착돼 이목이 쏠린다. 개울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커다란 뱀을 발견한 두 사람이 놀라 함께 뒤엉켜 넘어진 것. 성이겸의 몸 위로 엎어진 홍다인이 그를 바라보며 미소 지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자극한다.

평소와 달리 묘한 기류를 발산하는 두 사람을 발견한 박춘삼(이이경)이 황당한 표정을 지어 이들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과연 사건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정을 쌓아온 두 사람 사이에 로맨스 기류가 생길지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배우 김명수와 권나라가 출연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는 1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아현기자 wjddkgus03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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