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청렴도 회복 나선다..간부공무원 '청렴서약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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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부 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을 받은 삼척시가 청렴도시로의 명예회복에 나섰다.
특히 삼척시는 청렴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시장실 직통 부패 클린신고 핫라인 개설하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양호 시장은 "고강도 청렴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삼척의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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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양호 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삼척시의 공직자로서 청렴한 마음가짐과 업무자세로 관행적인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청렴서약서에 자필로 서명했다.
특히 삼척시는 청렴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시장실 직통 부패 클린신고 핫라인 개설하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체 공직자들의 의식개혁과 함께 청렴하게 시정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양호 시장은 "고강도 청렴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삼척의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척시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 청렴도가 4등급에서 5등급으로 1등급 떨어졌다. 이에 김 시장은 시민들게 사과를 표하며 청렴도 향상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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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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