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산림분야 최초 목조건축에 3D 기반설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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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목조건축물로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산림분야 최초로 목조건축에 삼차원(3D) 기반설계(BIM) 및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을 기본설계 기술제안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31일 입찰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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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을 기본설계 기술제안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31일 입찰 공고했다.
산림청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을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통해 이를 확정한 바 있다.
산림청은 조달청에 이달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9일 현장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6월 11일까지 기술제안서를 접수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실시설계·시공 일괄발주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영주 산림치유원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지덕권 산림치유원을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조성해 지역자원 연계와 주민 참여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기관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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