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받으세요"..김제시, 소상공인에 16억 지급

김재수 기자 2021. 1. 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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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달 중에 재난지원금 16억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12월 가나안요양병원 집단감염에 따른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원된다.

한편, 김제시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긴급경영자금‧임대료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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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업종 100만원, 일반업종 50만원
김제시청 전경.© News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달 중에 재난지원금 16억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12월 가나안요양병원 집단감염에 따른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원된다.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집합금지업종인 유흥·단란주점시설을 비롯해 일반업종인 노래연습장,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 등 142개소로 집합금지업종은 업소당 100만원, 그 외 일반업종은 50만원씩 지원한다.

재난지원금은 방역수칙을 성실히 이행한 업체에 지원되며, 소상공인 생계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후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긴급경영자금‧임대료 등을 지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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