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밤을 여는 서점·라파치니의 정원 쇼케이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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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2020' 쇼케이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쇼케이스 무대(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 서는 작품은 '밤을 여는 서점'(15~16일), '라파치니의 정원'(22~23일)이다.
충무아트센터가 7회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202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운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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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22~23일 쇼케이스 통해 2021년 창작 레퍼토리로 개발
쇼케이스 무대(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 서는 작품은 '밤을 여는 서점'(15~16일), '라파치니의 정원'(22~23일)이다.
지난 5월 신진 뮤지컬 작가 모집 공고를 통해 6개 작품을 선정한 후 멘토링과 작품 개발을 거쳤고 지난 9월 비공개 리딩 경연을 치러 최종 결정했다.
밤을 여는 서점은 신예 임민지 작가와 뮤지컬 '테레즈라캥'의 한혜신 작곡가가 협업했다. '스프링 어웨이크닝' 김민정 연출, '차미', '명동로망스' 조민형 작가, '라흐마니노프' 이진욱 음악감독으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
밤 12시에 문을 여는 밤을 여는 서점의 주인인 비건 뱀파이어 '자정' 역은 노윤, 자신의 뿌리를 찾아 여행하는 이야기를 쓰고 있는 구미호 '정오' 역은 유주혜, 자정과 정오의 오랜 앙숙인 뱀파이어 '이든' 역은 문성일이 맡았다.
신비하고 아름다운 정원에 매료된 시골뜨기 화가 지망생 '지오바니' 역은 배나라, 정원 주인인 '라파치니' 역은 정상윤, 사랑스러운 그의 딸 '베아트리체'역은 한재아, 정원의 비밀을 간직한 '리자베타'역은 윤데보라, 그 비밀을 캐내려는 인물 '발리오니' 역은 전재홍이 캐스팅됐다.
충무아트센터 측은 "밤을 여는 서점과 라파치니의 정원 중 한 작품은 추후 창작 레퍼토리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2017년 시즌4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뱀파이어 아더'는 2018년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했고 올연말 재공연을 앞두고 있다.
충무아트센터가 7회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202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운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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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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