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레질부터 연자방아, 트렉터..농업기술백과 나왔다
최진숙 2021. 1. 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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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직전 논의 흙덩이를 부수고 바닥을 편평하게 하는 작업이 써레질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이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일곱번째 주제로 '한국생업기술사전:농업편'을 12일 발간했다.
우리 농업기술에 대한 종합해설 성격이 강한 사전이다.
기술뿐만 아니라 농업관련 문화 전반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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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 '한국생업기술사전:농업편' 발간
[파이낸셜뉴스] 모내기 직전 논의 흙덩이를 부수고 바닥을 편평하게 하는 작업이 써레질이다. 연자방아는 마소가 끌어 돌려 곡식을 찧는 연장을 말한다. 지금 농사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농기계는 역시 트렉터다. 국립민속박물관이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일곱번째 주제로 '한국생업기술사전:농업편'을 12일 발간했다.
[파이낸셜뉴스] 모내기 직전 논의 흙덩이를 부수고 바닥을 편평하게 하는 작업이 써레질이다. 연자방아는 마소가 끌어 돌려 곡식을 찧는 연장을 말한다. 지금 농사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농기계는 역시 트렉터다. 국립민속박물관이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일곱번째 주제로 '한국생업기술사전:농업편'을 12일 발간했다.
우리 농업기술에 대한 종합해설 성격이 강한 사전이다. 기술뿐만 아니라 농업관련 문화 전반을 수록했다. 만석꾼, 새마을운동, 구황작물, 귀농 등 시대적 생활상을 담고 있는 항목도 있다. 세부 범주는 경작, 농경세시, 노동방식, 농기구, 농기계, 농작물, 목축, 자료, 제도, 유적, 용어, 농업유산 등으로 나눴다.
민속박물관은 2004년부터 세시풍속, 민속신앙, 민속문학, 일생의례, 민속예술, 의식주생활 등을 다룬 민속대백과사전을 펴냈다. 향후 2030년까지 새로운 주제로 이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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