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소니 "창의력의 한계는 없다"

김아름 2021. 1.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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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전면 디지털로 개최되는 국제전자쇼 'CES 2021'에서 '내일의 기술로 미래를 재정의하다'라는 주제로 소니의 최신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사장 겸 CEO는 영상을 통해 '비전-S', '에어피크', 'PlayStation®5' 등 소니의 견고한 기술력이 깃든 전자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니의 기술과 함께라면 '창의력의 한계'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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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소니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전면 디지털로 개최되는 국제전자쇼 ‘CES 2021’에서 ‘내일의 기술로 미래를 재정의하다’라는 주제로 소니의 최신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사장 겸 CEO는 영상을 통해 ‘비전-S’, ‘에어피크’, ‘PlayStation®5’ 등 소니의 견고한 기술력이 깃든 전자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니의 기술과 함께라면 ‘창의력의 한계’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툴 강화
공간 현실 디스플레이
소니의 볼륨메트릭 월드 캡처는 실시간 가상 프로덕션을 지원한다.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세트 및 장소를 3D 볼륨메트릭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로 캡처한 후, 소니 이노베이션 스튜디오의 ‘아톰 뷰’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 및 렌더링하여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 상에 배경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다.

에픽 레코드 소속 싱어송라이터 매디슨 비어는 SMEI와 미국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과 협력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몰입감 있는 콘서트 공연 경험을 구현한다. 매디슨 비어는 혁신적인 최신의 실시간 3D 제작 기술을 활용해 가상으로 구현된 미국 뉴욕 소니 홀에서 아바타로 변신해 최신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공간 현실 디스플레이는 공간 이미지를 마치 실제처럼 3차원으로 구현함으로써 크리에이터가 제품의 디자인을 공유하거나 다양한 색상 및 모양을 보여줄 때, 그들의 비전과 의도를 충실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간 현실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나 매장의 입체 사이니지 등에서 사물의 깊이와 질감, 외관을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시청자에게 실제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
새로운 브라비아 XR에는 인지 프로세서 XR이 탑재돼 인간의 인지 특성을 반영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청자의 초점을 감지하고 수많은 화질 요소를 분석해 더 자연스럽고 인간의 기억에 가까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또한 5.1.2 채널로 업스케일링된 사운드는 사용자들에게 상하좌우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해 사실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360 리얼리티 오디오의 영상 스트리밍
소니는 올해 말까지 주요 음반사 및 스트리밍 서비스와 협업하여 360 리얼리티 오디오의 공간 음장과 음상을 결합한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청취자는 마치 아티스트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과 같은 존재감과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전, 자라 라슨의 공연이 360 리얼리티 오디오의 첫 번째 비디오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5는 초고속 SSD, 통합 커스텀 I/O,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와 3D 오디오 기술이 탑재돼 있어 혁신적인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구현하고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출시와 함께 발매된 타이틀 외에도 전세계의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와 개발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획기적인 새로운 타이틀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
비전-S
모빌리티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비전-S는 이제 다음 단계에 들어섰다. 차량 운행을 위한 안전성, 보안성, 적응성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개발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달 기술평가를 위해 오스트리아의 공공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했다.

소니 관계자는 “소니는 견고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위치에 관계없이, 지연없이, 실제와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현실감 넘치게 콘텐츠를 공유하는 ‘3R(Reality, Real-Time, Remote) 기술’을 통한 감동과 확신을 계속해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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