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상공인 대출 쉬워진다" 무주군, 전북신보와 업무협약

한훈 2021. 1. 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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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손을 잡았다.

무주군은 앞서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 이어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무주반딧불신협, 무주새마을금고, 설천새마을금고, 설천신협, 신안성신협과 '무주군 소상공인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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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손을 잡았다.

무주군은 앞서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 이어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무주반딧불신협, 무주새마을금고, 설천새마을금고, 설천신협, 신안성신협과 '무주군 소상공인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를 대응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유용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무주반딧불신협 김기종 이사장, 무주새마을금고 유성주 이사장, 설천새마을금고 박상범 이사장, 설천신협 최동재 이사장, 신안성신협 이내숙 이사장이 서명에 참여했다.

협약서는 군이 재원을 재단에 출연하고 융자지원 대상자를 추천하면, 금융기관은 재단에서 신용보증서가 발급된 지원 대상자에게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또 업체당 특례보증 지원 한도를 3000만원 이내에서 운용하고 보증기간을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또는 거치 기간 없이 5년 원금균등분할 상환으로 한다.

신용등급 3등급 이하의 무주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신용보증재단 무주군지부 관계들이 민원봉사과에서 금요일 오전 상담을 진행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들이 소상공인 지원을 담은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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