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풀백' 김문환, 부산 떠나 LAFC 이적 확정 [공식발표]

이승우 2021. 1. 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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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26)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이적을 확정했다.

LAFC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홈페이지를 통해 김문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전 소속팀 부산 아이파크 역시 공식 SNS를 통해 김문환의 LAFC 이적 소식을 전했다.

부산은 "지난 4년간 우리에게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준 김문환 선수가 미국 MLS LAFC로 이적을 하게 됐다"라며 "앞날에 행운과 행복이 깃들길 바라며 웃는 모습으로 꼭 다시 만나요"라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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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FC 홈페이지

[OSEN=이승우 기자] 김문환(26)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이적을 확정했다.

LAFC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홈페이지를 통해 김문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김문환은 외국 선수의 자격으로, 국제이적동의서 (ITC) 및 미국체육인 (P1)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팀에 합류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LAFC의 공동 구단주이자 단장인 존 소링턴은 “김문환은 풍부한 국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소링턴 단장은 “지능적이고 유연한 수비수로 선수의 기량이 현재 최고치에 이르렀다. 구단 및 팬들 모두 그의 입단에 고무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전 소속팀 부산 아이파크 역시 공식 SNS를 통해 김문환의 LAFC 이적 소식을 전했다. 부산은 "지난 4년간 우리에게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준 김문환 선수가 미국 MLS LAFC로 이적을 하게 됐다”라며 “앞날에 행운과 행복이 깃들길 바라며 웃는 모습으로 꼭 다시 만나요"라며 응원을 보냈다.

김문환은 지난 2017년 2017년 부산에서 데뷔해 총 4시즌 동안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11경기에서 8득점과 4도움을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눈에 들어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LAFC는 최근 MLS의 신흥강호로 부상한 팀이다. 치바스 USA가 LAFC로 재창단된 후 2018년부터 MLS에 참가했다. 첫 시즌부터 MLS컵 플레이오프에 3회 연속으로 진출했고, 2019년엔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몸담았던 LA갤럭시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 중이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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