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문로데오거리 젊음의 거리로 부활 꿈꾼다

수원=김춘성 기자 2021. 1. 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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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권의 중심지로 최대 번화가였던 남문로데오거리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2000년대 들어 인계동, 영통, 광교 등 새로운 상권의 등장으로 긴 침체기를 겪었던 남문로데오거리의 부활을 위해 수원시가 올해 남문로데오거리 일원에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타깃 마케팅' 광고를 표출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설치 구도심 활성화에 나서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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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 추진 활성화 모색
/사진제공=수원시


수원 상권의 중심지로 최대 번화가였던 남문로데오거리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2000년대 들어 인계동, 영통, 광교 등 새로운 상권의 등장으로 긴 침체기를 겪었던 남문로데오거리의 부활을 위해 수원시가 올해 남문로데오거리 일원에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타깃 마케팅’ 광고를 표출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설치 구도심 활성화에 나서기로 한 것.

디지털 옥외광고물은 행궁광장에서 남문로데오거리, 수원향교로 이어지는 2㎞ 구간 남문로데오거리 3개소, 인근 버스정류장 1개소 등 총 5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1월 중 사업 발주 7월까지 시스템을 구축 1년간 시범 운영을 거쳐 상용화 한다는 방침이다.

광고물은 지역 상권의 업종·시간대·연령·성별 유동 인구·이동 경로, 상권, 신용카드 사용, 방문객 유형 등 빅데이터를 분석 타깃 마케팅 광고를 내보낸다.

수원시 관광 전자지도, 주변 교통·주차 정보, 날씨·환경, 행사·축제 일정 등 공공 정보도 제공한다. 또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내려받을 수 있는 이벤트 쿠폰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행안부 주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GIS(지리정보시스템), IoT(사물인터넷) 등 4차 혁명기술을 활용한 ‘수원형 디지털옥외광고’ 인프라(기반 시설)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문로데오거리 상권 활성화로 수원역 로데오거리와 수원화성을 잇는 거리를 되살려 수원화성 방문객의 발길을 남문로데오거리로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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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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