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각 시·군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제공

김민수 2021. 1. 12.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은 기상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2018년에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내 농업인 1877명(2020년 12월 기준)을 대상으로 기상 예측정보 및 재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신청자 접수
조기경보서비스로 안전한 농사 가능
[전주=뉴시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제공하는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인터넷 웹 화면.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은 기상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2018년에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내 농업인 1877명(2020년 12월 기준)을 대상으로 기상 예측정보 및 재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단위별로 기온, 강수, 풍속, 습도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을 최소 30m 단위격자로 나누고, 단위별로 기상 예측정보 및 작물별 기상 재해정보와 대응지침을 최대 9일 전부터 인터넷 웹(http://agmet.kr)이나 스마트폰(앱/웹) 또는 휴대폰 문자를 통해 제공한다.

도 농기원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통해 농작업 결정에 필요한 기상재해 정보를 사전에 제공 받은 농가는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생산의 불확실성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뉴시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도내 14개 시군에 제공하는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휴대전화 앱(왼쪽)과 문자(오른쪽) 화면.

도 농기원 김현정 연구사는 “앞으로도 농업인 및 농업 관계자들이 안정된 농작물 관리와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연구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 농기원 홈페이지(https://www.jbares.go.kr)>공지사항(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신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간략한 인적사항과 농장정보를 기입하여 농업기술원 원예과 담당자 메일(pretty337@korea.kr)이나 팩스(063-290-6139)로 신청하면(1000명 선착순 마감예정)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