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 불만 1위 품목은 의류·신발·가방 등 '신변 용품'

홍인철 2021. 1. 12.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상담·피해구제 건수 중 가장 많은 품목은 의류·신발·가방 등 신변 용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정보센터는 이들 문제에 대해 상담과 함께 환급, 수리보수, 교환, 배상 등 피해구제를 했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약금 분쟁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지난해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상담·피해구제 건수 중 가장 많은 품목은 의류·신발·가방 등 신변 용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작년에 접수된 총 2만6천710건을 조사한 결과 신변 용품이 20.2%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기타 서비스(예식장·외식·행사 등) 9.2%, 문화·오락 서비스(여행·숙박·헬스 등)가 9.1% 등이었다.

정보통신 서비스(인터넷 결합상품·이동통신 등) 8.1%, 식료품·건강식품 5.5%, 보건·위생용품(마스크·손소독제 등) 4.5%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담·피해구제 접수는 50대(28.6%)와 40대(26.1%)가 절반 이상(54.7%)이었으며 여성(58.3%)이 남성(41.7%)보다 훨씬 많았다.

판매 유형별로는 일반 판매(43.1%), 온라인·모바일 거래(31.8%), 방문 판매(6.0%) 순이었다.

상담·피해구제 사유는 계약해지 및 위약금이 25.7%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불이행(18.7%), 품질(14.6%) 등에 관한 것이 주를 이뤘다.

소비자정보센터는 이들 문제에 대해 상담과 함께 환급, 수리보수, 교환, 배상 등 피해구제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보금 전북소비자정보센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거래가 크게 늘었으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역시 증가했다"면서 "소비자센터는 전문가들과 연계한 대처 방법을 제시하고 분쟁 해당 사업자와 중재·조정을 하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면 각 시군센터에 적극적으로 상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 '개천용'에 쌍룡 떴다…정우성 대타에 이정재 특출
☞ "친구가 사라졌어요" 찾고 보니 친구 남편이 호텔서…
☞ 코로나 격리 병사, 담배 못 참고 탈출하다 3층서 추락
☞ 자녀 앞에서 동거녀 살해한 30대, 무기징역 과하다 항소
☞ 더러운 속옷으로 가게셔터 '문질'…기괴한 행동의 여성
☞ 멜라니아, 의회 난입 침묵에 비판 쏟아지자…
☞ 비극을 돈벌이로…디저트·중식당도 '정인아 미안해'
☞ "여동생이 아내" KBS PD, 결혼 숨기고 여성에 접근 의혹
☞ "이탈리아가 먼저였다"…코로나 발원지 우한 아닐수도?
☞ '영화배우가 별장서 성추행'…경찰 수사 중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