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성남, 대전서 뛰던 공격수 박용지 영입

최송아 2021. 1. 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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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던 공격수 박용지(29)가 2015∼2016시즌 활약했던 K리그1 성남 FC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성남은 12일 박용지와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을 지닌 박용지는 2013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2015년 여름 성남으로 이적해 한 시즌 반 뛰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02경기 29골 11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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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입단한 박용지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던 공격수 박용지(29)가 2015∼2016시즌 활약했던 K리그1 성남 FC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성남은 12일 박용지와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을 지닌 박용지는 2013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2015년 여름 성남으로 이적해 한 시즌 반 뛰었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에서도 뛴 그는 지난해 대전에 합류해 K리그2 26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02경기 29골 11도움이다.

성남 구단은 "박용지는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 스피드와 돌파,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며,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도 좋다"고 평가했다.

성남과 상주에서 함께했던 정경호 코치와 재회하게 된 박용지는 "다시 성남의 검은 유니폼을 입어 영광스럽다. 김남일 감독님, 정 코치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공격수로서 최대한 많은 골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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