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올해 전국 1만9300가구 공급 예정

서울, 인천, 의정부 등 수도권 대단지 분양 계획

DL이앤씨 올해 1월 분양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올해 영종국제도시, 고덕 강일, 안양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1만9300여 가구(전체물량 기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달 중 경기도 가평군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472가구)'과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의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140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e편한세상 리뉴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C2 하우스 설계가 첫 적용된다.

2월에는 경남 거제시 계획도시인 빅아일랜드에 짓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111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일부 세대는 오픈형 발코니 설계로 바다 조망을 극대화했다. 2019년 분양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20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5월 인천 주안10구역(1146가구) 7월 고덕 강일 10블록(593가구) 및 인천 검단 6블록(419가구), 10월 안양 냉천 재개발(1630가구) 등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김포, 광교, 순천, 부평 등에서 총 1만6227가구를 분양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삶의 선사하겠다는 브랜드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신축년에도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 2020년 주요 분양단지 및 2021년 분양예정 단지. /자료=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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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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