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카페 '영탁이딱이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기부

김현식 2021. 1. 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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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의 팬들이 기부 활동에 나섰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딱이야' 회원 200여명이 기부금 166만8100원을 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탁이딱이야' 측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영탁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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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영탁의 팬들이 기부 활동에 나섰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딱이야’ 회원 200여명이 기부금 166만8100원을 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탁이딱이야’ 회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네이버 블로그 글 작성으로 생긴 기부 포인트 ‘해피빈 콩’을 모아 이번 기부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탁이딱이야’ 측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영탁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영탁씨의 선한 영향력이 팬분들의 지속적인 자발적 기부로 이어지고 있는 것에 깊은 감명을 느끼고 있다”며 “값진 후원금은 유난히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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