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속 도쿄올림픽 관중 줄이려 입장권 추첨 추진

정혜경 기자 2021. 1. 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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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 패럴림픽 경기장 입장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입장객을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진 도쿄 등 광역지역에 한 달간 긴급사태를 선포하면서 올림픽을 고려해 대규모 이벤트의 취소나 연기보다는 참석 인원을 수용 정원의 절반이나 5천 명 이하로 낮추는 선에서 관리하도록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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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 패럴림픽 경기장 입장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입장객을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대회 조직위원회는 일본 국내 티켓 구매자 가운데 입장객을 무작위로 뽑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조직위가 일본 국내에서 추첨 방식으로 판매한 도쿄 올림픽 입장권은 약 445만 장, 패럴림픽은 약 97만 장입니다.

조직위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가 확정된 뒤 환불 신청을 받았지만 희망자는 약 20%에 그쳤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진 도쿄 등 광역지역에 한 달간 긴급사태를 선포하면서 올림픽을 고려해 대규모 이벤트의 취소나 연기보다는 참석 인원을 수용 정원의 절반이나 5천 명 이하로 낮추는 선에서 관리하도록 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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