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문환, 미국 LAFC로 이적

장보인 2021. 1. 1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김문환(26)이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미국프로축구(MLS) LAFC 유니폼을 입는다.

LAFC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문환의 영입 소식을 발표하면서 "김문환은 외국 선수 자격으로,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미국체육인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문환 영입을 발표한 LAFC [LAF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김문환(26)이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미국프로축구(MLS) LAFC 유니폼을 입는다.

LAFC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문환의 영입 소식을 발표하면서 "김문환은 외국 선수 자격으로,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미국체육인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2017년 K리그2 부산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김문환은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K리그 통산 111경기(8골 4도움)에 출전했다.

2019시즌에는 정규리그 27경기와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 나서 부산의 1부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다.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팀에서 12경기, 국가대표팀에서 11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LAFC의 공동 구단주이자 단장인 존 토링턴은 "김문환은 풍부한 국제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라며 "지능적이고 다재다능한 수비수이며 전성기에 접어들었다. 구단과 팬들은 그의 입단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4년간 우리에게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준 김문환이 LAFC로 이적하게 됐다. 앞으로의 앞날에 행운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며, 웃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응원을 보냈다.

boin@yna.co.kr

☞ '개천용'에 쌍룡 떴다…정우성 대타에 이정재 특출
☞ "친구가 사라졌어요" 찾고 보니 친구 남편이 호텔서…
☞ 코로나 격리 병사, 담배 못 참고 탈출하다 3층서 추락
☞ 자녀 앞에서 동거녀 살해한 30대, 무기징역 과하다 항소
☞ 더러운 속옷으로 가게셔터 '문질'…기괴한 행동의 여성
☞ 멜라니아, 의회 난입 침묵에 비판 쏟아지자…
☞ 비극을 돈벌이로…디저트·중식당도 '정인아 미안해'
☞ "여동생이 아내" KBS PD, 결혼 숨기고 여성에 접근 의혹
☞ "이탈리아가 먼저였다"…코로나 발원지 우한 아닐수도?
☞ '영화배우가 별장서 성추행'…경찰 수사 중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