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응급의료 평가서 중증응급환자 진료부문 '1등급'

윤난슬 2021. 1. 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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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국립대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 평가' 중증 응급환자 진료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병원은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과 중증 상병 해당 환자 분담률 및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모두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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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국립대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 평가' 중증 응급환자 진료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병원은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과 중증 상병 해당 환자 분담률 및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2019년 평가에서도 같은 분야의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기록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2019년보다 더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진료율은 2019년 86.6%에서 2020년에는 91%로 4.4%p, 최종치료 제공률은 2019년 90.6%에서 2020년 93.3%로 2.7%p 각각 개선됐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고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응급환자 우선의 진료프로세스 구축, 인력확충과 시설개선 등 고강도의 개선책을 마련해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도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시, 권역 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감염 환자 및 감염 의심 환자는 별도 격리 수용하고 음압 치료 병상을 갖추는 등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으로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준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응급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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