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성남, 대전 공격수 박용지 영입.. 공격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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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박용지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2015년 여름, 성남으로 이적해 한 시즌 반 동안 활약하기도 한 박용지는 지난 8년간 울산-부산-성남-인천-상주-대전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02경기에 출전 29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들였던 박용지 영입에 성공한 성남은 추가적인 외국인 스트라이커 영입을 통해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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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성남FC가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박용지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통진고-중앙대 출신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경험한 박용지는 2013년 울산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하였다. 2015년 여름, 성남으로 이적해 한 시즌 반 동안 활약하기도 한 박용지는 지난 8년간 울산-부산-성남-인천-상주-대전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02경기에 출전 29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박용지는 183㎝, 74㎏의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며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도 좋다.
특히 정경호 코치와의 재결합도 기대를 모은다. 2016년 성남에서 시작된 정경호 코치와 박용지의 호흡은 상주상무 시절 빛을 발하였다. 박용지는 2019년 상주에서 36경기 출전 12골 3도움으로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공들였던 박용지 영입에 성공한 성남은 추가적인 외국인 스트라이커 영입을 통해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용지는 “다시 성남의 검은 유니폼을 입게 되어 영광스럽다. 김남일 감독님, 정경호 코치님과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공격수로서 최대한 많은 골에 기여하고 성남이 K리그1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약을 마무리한 박용지는 성남의 1차 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에 합류해 팀원들과 발을 맞춘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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