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월드컵 스위스 대회, 코로나19로 오스트리아로 개최지 변경

유병민 기자 2021. 1. 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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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는 "15일부터 사흘간 스위스 벵겐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자 알파인 월드컵은 코로나19 때문에 개최지를 오스트리아 키츠뷔엘로 옮겨 열기로 했다"고 오늘(12일) 발표했습니다.

스위스 대회는 원래 15, 16일에 활강, 17일에는 회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 가운데 활강 한 차례 경기와 회전을 오스트리아 키츠뷔엘로 개최지를 변경합니다.

스위스 월드컵 회전 경기에는 우리나라 정동현과 홍동관이 출전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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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스위스 벵겐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대회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대회가 코로나19 때문에 개최지를 오스트리아로 변경했습니다.

FIS는 "15일부터 사흘간 스위스 벵겐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자 알파인 월드컵은 코로나19 때문에 개최지를 오스트리아 키츠뷔엘로 옮겨 열기로 했다"고 오늘(12일) 발표했습니다.

스위스 대회는 원래 15, 16일에 활강, 17일에는 회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 가운데 활강 한 차례 경기와 회전을 오스트리아 키츠뷔엘로 개최지를 변경합니다.

다만 활강 경기는 예정보다 1주일 늦은 23일에 키츠뷔엘에서 펼쳐집니다.

남은 한 차례 활강 경기 일정은 추후 결정합니다.

스위스 월드컵 회전 경기에는 우리나라 정동현과 홍동관이 출전할 예정이었습니다.

정동현은 10일 스위스 아델보덴에서 열린 알파인 월드컵 회전 경기에 출전해 1차 시기에서 56초 29를 기록, 참가 선수 69명 중 47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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