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은행권에 고액 신용대출 특별 관리강화 당부

정옥주 2021. 1. 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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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고액 신용대출에 대한 은행권의 특별 관리강화를 당부했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12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최근 급증했던 고액 신용대출, 특히 긴급생활·사업자금으로 보기 어려운 자금대출에 대해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강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 부위원장은 "앞으로 신용대출 자금의특정 자산시장으로의 쏠림 여부 등을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은행권의 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등신용대출 증가세 관리에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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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용금융 간담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2020.12.29.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금융당국이 고액 신용대출에 대한 은행권의 특별 관리강화를 당부했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12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최근 급증했던 고액 신용대출, 특히 긴급생활·사업자금으로 보기 어려운 자금대출에 대해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강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일까지 5영업일동안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약 2179억원 증가했다. 신용대출이 급증했던 지난해 하반기의월초 동일한 영업일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나, 최근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부동산 등 자산투자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 부위원장은 "앞으로 신용대출 자금의특정 자산시장으로의 쏠림 여부 등을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은행권의 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등신용대출 증가세 관리에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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