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명 코로나19 확진..순창요양병원발 누적 75명

한훈 2021. 1. 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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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요양병원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12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에 순창요양병원발 7명을 포함해 총 10명(전북 943~95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순창 확진자(전북 944~950)는 전원 순창요양병원과 연관성이 확인됐다.

밤새 7명이 추가되면서 순창요양병원발 확진자는 총 7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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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7명)과 남원(1명), 전주(1명), 군산(해외입국 1명)
[그래픽]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순창요양병원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12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에 순창요양병원발 7명을 포함해 총 10명(전북 943~95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순창(7명)과 남원(1명), 전주(1명), 군산(해외입국 1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순창 확진자(전북 944~950)는 전원 순창요양병원과 연관성이 확인됐다.

특히 이곳의 확진자는 90대 2명과 80대 4명, 70대 1명으로 코로나19 취약연령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다수 기저질환이 가진 입원환자로 위험성이 큰 상태였다. 밤새 7명이 추가되면서 순창요양병원발 확진자는 총 75명으로 늘었다.

남원 확진자(전북 951번)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A병원과 연관성이 확인됐다. A병원과 연관성이 있는 확진자는 전북 951번을 포함해 10명으로 증가했다.

전주 확진자(전북 952번)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았고, 군산 확진자(전북 943번)은 미국에서 온 해외입국자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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