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다큐 육성 사업 'K-DOC CLASS'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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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다큐멘터리 교육 개발 사업인 'K-DOC CLASS'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DOC CLASS는 러프컷(쇼트의 앞뒤에 여유를 두어 편집한 초기 버전의 창작물)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제작 단계별 맞춤 지원 및 코칭하는 사업이다.
개발 가능성 있는 다큐멘터리 러프컷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국내 최고의 다큐멘터리 전문가를 매칭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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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다큐멘터리 교육 개발 사업인 'K-DOC CLASS'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DOC CLASS는 러프컷(쇼트의 앞뒤에 여유를 두어 편집한 초기 버전의 창작물)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제작 단계별 맞춤 지원 및 코칭하는 사업이다.
개발 가능성 있는 다큐멘터리 러프컷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국내 최고의 다큐멘터리 전문가를 매칭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올해는 '러프컷 내비게이팅'과 '러프컷 모니터링' 등 두 가지 사업으로 확대했다.
러프컷 내비게이팅은 러프컷 단계에서 주제 의식과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분석 등 내비게이터들의 객관적 평가를 제공해 창작물의 방향과 주제를 선명히 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러프컷 모니터링은 장편 다큐멘터리 2개 작품 이상을 연출한 기성 감독들의 러프컷 작업물을 선정해 동료 및 선후배,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소규모 시사를 통해 평가를 들어보는 행사다.
신청 희망자는 기획안과 예산안, 다큐멘터리 초기 창작물 신(scene) 리스트 등을 이메일(fund.sjmfound@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2월 22일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K-DOC CLASS는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큐멘터리 편집자를 초빙해 함께 작업할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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