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울산에서 뛴 日공격수 도요다, 사간 도스와 1년 계약 갱신

김용일 2021. 1.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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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K리그 빅클럽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일본인 공격수 도요다 요헤이(36)가 2021년에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 잔류한다.

사간 도스 구단은 11일 '도요다와 올 시즌 계약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4년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도요다는 몬데티오 야마가타~ 교토 퍼플상가를 거쳐 2010년 윤정환 감독이 이끌던 사간 도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도스는 도요다와 1년 계약을 갱신, 구단 레전드 대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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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한때 K리그 빅클럽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일본인 공격수 도요다 요헤이(36)가 2021년에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 잔류한다.

사간 도스 구단은 11일 ‘도요다와 올 시즌 계약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4년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도요다는 몬데티오 야마가타~ 교토 퍼플상가를 거쳐 2010년 윤정환 감독이 이끌던 사간 도스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 정규리그 13골을 터뜨린 그는 2016년까지 7시즌 연속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특히 2011년엔 24골을 넣어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2017년 5골로 부진을 겪은 도요다는 이듬해 울산으로 임대를 떠났다. 6개월여 임대 생활을 하면서 K리그에서 2골(9경기)을 넣었고 그해 하반기 다시 도스로 복귀했다. 어느덧 서른 중반이 된 그는 전성기만큼의 기량은 아니지만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로 지난 시즌에도 20경기(선발 5회)를 뛰었다. 다만 득점은 없었다. 그러나 도스는 도요다와 1년 계약을 갱신, 구단 레전드 대우에 나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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