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강형욱 "반려견 끌고 가는 것 죄 아냐, 놓치는 것이 죄"

김보미 2021. 1. 12.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다견 가정 보호자에게 단호하게 조언했다.

강형욱은 미니핀 복돌이가 훈련 도중 사람에게 달려들자 "끌고 가는 것은 죄가 아니다. 개를 놓치는 것이 죄다"라고 단호하게 조언했다.

그는 "반려견이 보호자에게 애정을 공격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 단호하게 대처했었어야 하는데, 이 집에서는 단호함이 없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다견 가정 보호자에게 단호하게 조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는 포메라니안과 미니핀을 각각 두 마리씩 키우고 있는 다견 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니핀 '사랑이'와 '복돌이'는 다른 개와 사람에게 달려드는 등 심각한 공격성을 보이고 있었다.

이날 강형욱은 보호자에게 확실하고 올바른 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형욱은 "만약 내 개가 사람을 문다면, 개를 때려서라도 말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약 내 강아지가 사람에게 달려들어 그 사람이 강아지를 때린 상황이어도 '죄송합니다'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미니핀 복돌이가 훈련 도중 사람에게 달려들자 "끌고 가는 것은 죄가 아니다. 개를 놓치는 것이 죄다"라고 단호하게 조언했다.

그는 "반려견이 보호자에게 애정을 공격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 단호하게 대처했었어야 하는데, 이 집에서는 단호함이 없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상황실에서 훈련 모습을 지켜보던 장도연은 "예뻐해 주는 일은 쉬운데, 제지하거나 통제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