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트럼프 후폭풍..트위터 주가 6%급락, 3조원 증발
장가희 기자 2021. 1. 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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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한 소셜미디어 회사 트위터의 주가가 6% 넘게 급락했습니다.
오늘(12일) 마켓워치에 다르면 밤사이 트위터 시가총액은 26억2천500만달러(약 2조9천억원)증발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 사용을 잠정 중단한 페이스북 주가는 4% 떨어졌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주가 급락은 트럼프 대통령 계정 정지에 따른 후폭풍으로 소셜미디어의 면책 권한을 보장한 통신품위법 230조 폐지 논란에 다시 불붙을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CNBC방송은 분석했습니다.
통신품위법 230조는 사용자들이 만들어 온라인 플랫폼에 올린 콘텐츠에 대해 소셜미디어 업체들에 법적 책임을 묻지 못하도록 한 조항으로,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이 조항의 축소 또는 폐지를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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