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놈앤컴퍼니,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에 급등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지놈앤컴퍼니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인 비소세포성폐암에서 항암제 치료 효능을 높이는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연구 결과를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게재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12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0.67%(7천800원) 오른 8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놈앤컴퍼니와 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결과가 관련 분야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총 235명의 삼성서울병원 폐암환자와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장내 유익균으로 알려진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의 동일한 종(specie)이라도 균주(strain)마다 암 억제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서 난제로 알려진 약물작용기전(MOA)을 규명해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한 단계 높였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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