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면 시가지 50억 들여 전기 지중화 사업

김영인 2021. 1. 12.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횡성군은 올해 지역 주민 숙원인 둔내면의 전기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횡성군은 사업 추진을 통해 둔내면 시가지 내 난립한 전주 및 전선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보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군청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올해 지역 주민 숙원인 둔내면의 전기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횡성군은 한전과 협의를 거쳐 둔내면 일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최근 승인 통보를 받았다.

사업비 50억은 군과 한전이 50%씩 부담하며, 한전에서 직접 시공한다.

횡성군은 사업 추진을 통해 둔내면 시가지 내 난립한 전주 및 전선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보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시가지 지역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둔내면 둔방1리 주택 밀집 지역도 지중화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 기간 20년 이상 노후 상수관 개량 공사를 연계 추진해 2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노후 상수관 개량 공사는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되며, 올해는 둔내교∼보건소 구간 사업이 진행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 경관 구축과 보행 환경 안정성이 개선되는 만큼 공사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추진되는 노후 상수관 개량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수도 이용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 "친구가 사라졌어요" 찾고 보니 친구 남편이 호텔서…
☞ 자녀 앞에서 동거녀 살해한 30대, 무기징역 과하다 항소
☞ 멜라니아, 의회 난입 침묵에 비판 쏟아지자…
☞ "이탈리아가 먼저였다"…코로나 발원지 우한 아닐수도?
☞ 더러운 속옷으로 가게셔터 '문질'…기괴한 행동의 여성
☞ "여동생이 아내" KBS PD, 결혼 숨기고 여성에 접근 의혹
☞ 비극을 돈벌이로…디저트·중식당도 '정인아 미안해'
☞ 코스피 '공포지수' 반년만에 최고…"상승장에 이례적"
☞ "대여료 너무 비싸" 중국에 판다 돌려보내는 나라들
☞ '영화배우가 별장서 성추행'…경찰 수사 중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