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면 시가지 50억 들여 전기 지중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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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올해 지역 주민 숙원인 둔내면의 전기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횡성군은 사업 추진을 통해 둔내면 시가지 내 난립한 전주 및 전선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보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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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올해 지역 주민 숙원인 둔내면의 전기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횡성군은 한전과 협의를 거쳐 둔내면 일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최근 승인 통보를 받았다.
사업비 50억은 군과 한전이 50%씩 부담하며, 한전에서 직접 시공한다.
횡성군은 사업 추진을 통해 둔내면 시가지 내 난립한 전주 및 전선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보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시가지 지역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둔내면 둔방1리 주택 밀집 지역도 지중화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 기간 20년 이상 노후 상수관 개량 공사를 연계 추진해 2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노후 상수관 개량 공사는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되며, 올해는 둔내교∼보건소 구간 사업이 진행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 경관 구축과 보행 환경 안정성이 개선되는 만큼 공사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추진되는 노후 상수관 개량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수도 이용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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