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COO "트럼프 계정 정지, 풀어줄 생각없어"

강민경 기자 2021. 1.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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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 폐쇄를 해제할 생각이 없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샌드버그 COO는 이날 로이터 주최 '넥스트' 콘퍼런스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이 정지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페이스북은 6일 발생한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무기한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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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 폐쇄를 해제할 생각이 없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샌드버그 COO는 이날 로이터 주최 '넥스트' 콘퍼런스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이 정지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페이스북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자사의 새 감독위원회를 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라고 해서 우리의 정책 위에 존재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6일 발생한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무기한 정지했다. 다음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이 정지 조치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할 때까지 최소 2주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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